으.................이번 연휴 인놀에서 인생사진들을 만들어서 뿌듯합니다.
우선 첫 날 비교적 제 정신일 때 찍은 사진 몇 장-
가볍게 만들어본 세츠야의 기본 설정은 범이예요.
걍 일반 호랑이 말고 설화 속 장산범에 가까운 범으로 수명이 길고 영력이 높아 인간의 몇세대에 아우르는 지식과 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사람을 잡아먹어 영력을 채우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존재입니다.
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수 세대 전 과거의 연인 '동백'의 환생 '츠바키'를 연회에서 마주치고 놀라는 세츠야,
또 첫 마주침부터 세츠야에게 놀라울정도로 빠져드는 츠바키-
자석처럼 끌리는 둘이라는 느낌으로 찍어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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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으론 너무 좋아서 PC 바탕화면 맹글어야지-
하고 찰칵찰칵
이 정도 찍고 사돈 JN님과 저녁을 먹고와선 여전히 찹쌀떡마냥 달라붙어 있는 둘이 귀엽기도 하고
제복을 갈아입히기도 아쉬워(또는 귀찮아서) 바라보고있던 중
JN이가 선물해준 토끼후드예요>______<
피스타치오 세츠나토끼가 되었네요! 고마워용!
이번 생에는 헤어지지 말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