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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lancholy

장마시작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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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르르한 심장을 붙잡으며 나지막히 욕을 하고,

빈 메일 창을
보며 망설이다가 시계를 보고,

설거지를 하고..



화양연화 같이 느리고 축축한 습기의 하루.









p.s. 교수한테 메일보내는 것이 과연 잘하는 짓일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