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저벨+시온 토요일 아침반으로 릴리블랑에 출사를 다녀왔습니다:) 저희집 지저벨과 사돈님댁 시온이고요- 보크스가 문을 닫은 이후로 홍대에 잘 가지 않게 되서 이렇게 강남에서 인형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만도 신기하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. 고대하던 새 옷 DLL을 입은 지저벨. 와.....단추를 채우는데 숙희가 된 기분이었어요ㅋㅋ..... 티끌만한 비즈단추가 좌르르르 연이어지는 금실자수 실크블라우스를 조심조심 입히고 단추를 채우니 베스트가 또 코르셋+비주단추들을 뽐내며 제 손길을 기다리더군요.. 이 사진 넘 청첩장 사진같아요-_-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름다운 두 사람이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려고 합니다..... 이런 거요- 아래는 넘 오랜만에 봤다며 뾰로통한 척하는 시온이 하지만 따스한 지저벨 눈빛에 봄눈녹듯.. 더보기 이전 1 다음